about_Anemos & this tumblelog
Anemos는 그리스 말로 ‘바람’ 이라는 뜻입니다. 스스로 부르기를 ‘늘 바람’ 이라고 합니다. 그러고 보면 어느 날 누군가 제게, 그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나요.. 라고 물어온 적이 있습니다.
글쎄요. 그 때엔 저 자신도 대답을 못하고 스스로도 궁금해 하며 과연 이 바람은 어디로부터 연유하여 어디를 거쳐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,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.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꼭 그런게 정해져야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. 흐르면, 그게 바람이겠지요. : ]
이곳은 Anemos가 운영하는 사적인 tumblelog 입니다. 제가 찍은 사진을 공개하거나, 끄적 거린 글들, 그리고 스크랩 한 글들로 하나 둘 채워 나갈 생각입니다.
그렇게 재미 있는 사람이 못되는 까닭에, 이 블로그도 그렇게 재미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.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전문적인 지식을 다루는 것도 아니고 하물며 포스팅도 제법 뜨문뜨문 이기까지 하니… 하지만 그닥 쓸모 없을 것 같은 이 블로그에 우연히라도 잠시 들렸다가, 어느 소소한 한 대목에서 설핏 미소를 짓게 된다면 제겐 큰 고마움이 될 듯 합니다.